Webflux 알고 써야 하는 몇 가지

2023-01-28 792 words 2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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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커멘트 받았던 내용 중 Webflux를 정말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flatMap`은 컨텍스트 스위칭을 야기할 수 있다

위 글에서도 언급되었듯 flatMap은 단순히 데이터의 depth를 flatten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map과는 달리 asynchronous하게 함수를 적용시킨다.

즉 flatMap을 사용하게 되면 시그널을 다른 event loop group에 넘기는 과정에서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을 요구한다.

또한 flatMap 사용의 depth가 늘어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inner flatMap 사용은 의도하지 않은 동작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단순히 객체의 값을 수정하거나 타입을 변환할 때 항상 flatMap을 통해 해결하려 하는 접근은 성능을 떨어뜨리고, webflux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다.

우선, Mono.zip은 인자에 들어간 Mono 작업들이 완료되면 하나의 Tuple 객체로 묶어서 체이닝할 수 있도록 리턴해주는 메서드이다.

Mono.zip은 각각의 Mono 작업이 병렬적으로 처리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병렬처리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다면 유용하다. 반면 병렬 처리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적다면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Tuples.of()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그런데 transactional 처리 시 첫 실행에 Mono.zip의 사용이 context를 잃어버리게 할 수 있다는 리포트가 있는 것 같다.

transactional 사용 시에는

나는 flatMap으로 펼친 데이터를 다시 Mono.zip으로 묶어서 리턴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유의해야 할 점만 모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었다.. ㅋㅋ

항상 코드를 작성할 때에는 내 코드가 하는 일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한 상태에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webflux가 너무 어렵다.